어느날 갑자기 누웠는데 어지럽다면 다양한 원인이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왜 이런 증상이 발생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누우면 어지러운 증상
1.이석증
주변이 자꾸만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10초~1분 동안 지속되다가 자연스럽게 좋아지게 됩니다
하루에 약 10회 이상으로 반복된다고 하니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특히 누우면 어지러운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되며 방치했다가는 점점 더 심해지게 됩니다
증상
보통 환자분들이 표현하는 것은 놀이기구를 타고난이후의 느낌이라고 표현하며 어지러움증이 반복되면 헛구역질, 구토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잠에서 깨고 나서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날 때 갑자기 발생할 수도 있으며 돌아 누울 때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서있을 때 천장을 바라본다던가 고래를 돌릴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
귓속 내부를 살펴보면 반고리관이라는 부위가 있는데 이 내부에 이석이라는 물질이 돌아다녀서 발생하게 됩니다
반고리관의 역할은 자세, 몸의 균형을 잡는 중요한 구조물이며 내부에는 액체가 흘러다닙니다
여기서 이석은 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해있으면서 자세를 올바르게 잡는 것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석이 떨어져 나가면서 귓속에서 돌아다니게 되면서 누우면 어지러운 증상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이석이 떨어져 나가는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강한 충격, 바이러스 감염, 약물 부작용 등이 문제가 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치료
심하지 않은 이석증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심각하게 어지러운 증상이 반복되다 보니 빠르게 치료하면 치료할수록 일상생활에 정상적으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치료는 "치환술"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는 반고리관에 돌아다니고 있는 이석을 원래 위치에 고정시켜줌으로써 누우면 어지러운 증상을 완화시켜주게 됩니다
다만 환자의 귀 구조에 따라서 치료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판단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2.저혈압
혈압을 체크했을 때 90mmHg 보다 낮게 나오면 저혈압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혈압도 마찬가지로 누우면 어지러운 증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증상
매우 다양합니다 무증상, 누우면 어지로 운 증상, 실신, 호흡곤란, 두통, 피로감, 가슴 답답함, 미열, 목마름 등등 환자 개개인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서 본인 스스로 판단하기가 힘듭니다.
또한 대부분 위의 증상들이 나타나면 현재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질환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도 흔합니다.
원인
- 본태성 저혈압 - 태어날 때부터 혈압이 낮은 상태에서 태어납니다 즉 유전적 요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구의 약 3% 정도가 본태성 저혈압이며 대부분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만약 증상이 없으면 크게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 기립성 저혈압 - 누우면 어지러운 증상이나 앉았다 일어서면 갑자기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피가 아래쪽으로 갑자기 몰리게 되면서 자율신경계의 반사작용으로 인해 하체의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하게 됩니다 즉 뇌의 혈류가 갑자기 낮아지면서 어지러움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술을 마시거나 따뜻한 물에 오랫동안 앉아있어도 발생합니다.
- 식사 후 저혈압 - 밥을 먹게 되면 많은 양의 혈액들이 장운동을 돕기 위해 소화기관으로 빠르게 이동을 하게 되는데 만약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혈액 공급이 현저히 감소하게 됩니다 그래서 식사 이후에 몇 시간 동안은 급격하게 혈압이 낮아져 어지러운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치료
무증상인 저혈압은 크게 치료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누우면 어지러운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이는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특히 정맥에 크게 작용하는 "염산 미도 드린" 성분을 사용하는데 이는 저혈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증상들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또한 고혈압 약처럼 부작용 도거의 없어 안심하시고 복용해도 되는 성분입니다.
3.동맥경화
혈관벽에 과하게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면서 서서히 혈관 벽이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동맥경화가 무서운 점은 심근경색, 뇌혈관질환, 뇌졸중 등을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증상
특히 혈액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경고 없이 증상이 발현되게 됩니다
즉 갑자기 심장마비, 뇌졸중이 발생한다는 뜻이죠 그래도 전조증상이 몇 가지 있습니다
감각 문제, 언어장애, 시력 이상, 어지러움,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원인
직접적인 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평소의 생활습관에 의해서 나타난다는 추측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몇 가지를 꼽자면 흡연, 당뇨, 노화, 운동부족, 과체중, 복부비만,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 중성지방 등이 직접적으로 큰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동맥경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지는 밝혀지지 않아서 현재까지 꾸준하게 연구 중에 있습니다.
치료
우선적으로 평소의 식습관 개선, 금연, 혈당조절, 혈압조절을 가장 먼저 실시해야 합니다
그다음 항혈소판제 제등의 약물을 사용해서 좁아진 혈관기능을 회복시켜주게 됩니다
하지만 혈관이 좁아진 기간이 오래됐거나 약물로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동맥 내막절제술, 동맥 우회로 수술 등의 수술을 진행해서 좁아진 혈관을 넓혀줘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