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앉았다 일어나거나 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무릎에서 뚝뚝 끊기는 소리가 발생한다면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특히 질환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요
1.슬개골 연골 연화증 일수 있다?
사람의 무릎 관절은 해부학적으로 종아리뼈와 허벅지뼈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때 두뼈사이에 둥그런 모양의 슬개골이 있는데 무릎을 구부리거나 펴게 될 때 부드럽게 같이 움직이게 됩니다
만약 염증이 생기거나 외상이 발생하면 슬개골과 허벅지뼈가 부딪히게 되면서 마찰을 발생시키고 연골이 약해지게 되는 연골 연화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전체적인 기능이 악화되게됩니다
주로 30대 이전 사람들에게 발생하는데 이유는 대부분 슬개골이 성장이 진행중에있으며 근육과 힘줄의 밸런스가 일시적으로 틀어지게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됩니다
그래서 무릎을 구부릴 때마다 슬개골이 뼈와 자주 마찰을일으켜 연골이 쉽게 손상되게됩니다
증상은 주로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과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요 같은 호소를하며 다리가 자주 저리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치료는 초기에는 운동치료를실시하는데 무릎 주변의 근육들을 강화시켜서 슬개골이 허벅지뼈와 마찰이 발생하지않도록 만드는것을 목표로 치료에 들어갑니다
이는 근육이 강화되면서 무릎을 구부릴때 근육이 슬개골을 위로 당겨줌으로써 마찰이 일어나지 않게 해 줍니다
약물치료 같은 경우 연골세포를 증식하게 만들어주는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를 사용합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자가연골 이식, 연골 입자 이식 같은 수술적인 요법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퇴행성 관절염인 경우
노화나 퇴화가 진행되면서 관절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뼈 질환에서 퇴행성 관절염이 가장 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주된 원인은 아무래도 나이가 들게 되면서 뼈에 노화가 발생해서 생길 수 있고 과한 운동이나 관절에 영향을 끼치는 질환을 앓고 있거나 선천적으로 관절이 좋지 못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무릎을 살짝만 움직여도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요 같은 말을 하며 시기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달리거나 계단을 오를 때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치료는 퇴행성 관절염은 완치한다고 하기보다는 증상을 완화시킨다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이유는 퇴행성 관절염에 한번 걸리면 어떤 치료를 하더라도 다시 정상적인 관절로 돌아가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기도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물리치료, 약물치료, 수술치료 등으로 나뉘며 대부분 물리와 약물만으로 증상을 많이 호전시킬 수가 있습니다
다만 관절에 큰 무리가 있을 경우에는 바로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드물지만 그래도 발생하는 추벽증후군
추벽이라는 것은 사람의 무릎 슬개골 뒤쪽과 연골 옆쪽에 위치하고 있는 매우 얇은 막중 하나입니다
만약 염증이 생기고 손상이 발생하면 추벽증후군이 생기고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결국 닳아서 없어지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된 원인은 비만, 잦은 무릎 꿇기, 추벽에 반복적인 압박 등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문제가 있는 추벽은 연골과 마찰이 생기면서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요 같은 말을 하게 되며 움직일 때마다 무릎에 무엇인가 걸린듯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다른 질환과 다른 점은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처음에도 붓기가 있으며 움직이지 않을 때도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다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에 치료하게 되면 약물치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이미 추벽이 많이 손상된 경우 관절내시경으로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4.운동하는 사람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십자인대 파열
일반적인 사람들도 할 수 있는 스포츠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부상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 있는데요
이는 준비운동이나 스트레칭 없이 갑자기 빠르게 움직이거나 과도하게 점프한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회전, 과신 전등의 문제로 나타나며 여러 스포츠를 할 때 외부의 큰 충격으로 십자인대에 대한 과한 손상이 커지게 되면서 결국 파열하게 됩니다
증상은 움직일 때마다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요 같은 말을 하게 되며 무릎이 눈에 띄게 붓고 뜨겁게 열감이 올라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료는 주로 수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는데 보통 십자인대 파열이라고 하면 인대가 절반 이상 손상을 입은 경우가 많아서 새로운 인대를 이식하게 되는 재건술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수술 후에는 무엇보다 평소의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 재활이나 일상생활에서의 습관을 고쳐야 재발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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