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치주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 시간에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주염 치료법
1. 스케일링을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치아 사이 쪽에 보이는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스케일링입니다.
양치질을 해서는 제거가 되지 않기 때문에 보통 치과에서 많이 받습니다.
다만 마취 없이 스케일링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잇몸 아래쪽에 발생한 치석이나 염증 같은 경우입니다.
이경우 잇몸치료로 넘어가게 되는데 부위를 4군데로 나눠서 마취를 실시하고 조금 더 안쪽까지 스케일링을 진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6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꾸준하게 해 주면 치주염 치료법 중 가장 효과가 뛰어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 예방이 중요하다
치주질환 환자가 1500명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칫솔질입니다.
치아만 제대로 닦아도 치주염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 약 6배 이상 차이가 나게 됩니다.
현대사회는 기름지고 당분이 많은 서구적인 식단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치주질환의 위험도를 크게 높이게 됩니다.
그래서 식사를 한 후에 제대로 된 칫솔질이 필수이며 양치를 다 하고 나서는 반드시 치실을 이용해서 남아있는 음식물들을 전부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치과 방문을 해서 관리를 꾸준히 받는다
아무리 양치질을 제대로하고 관리를 잘하더라도 잇몸에 세균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매일마다 신경을 써가며 이를 깨끗하게 잘 닦는 사람들인 1년에 1회 ~ 2회 정도만 방문해도 되지만 바쁜 현대사회인들 중 과연 이렇게 신경 써가며 이를 닦는 사람들이 몇 명이나 될까요?
그렇기 때문에 3개월~6개월마다 한 번씩 꼭 내원해서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구강위생에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됩니다.
4. 항생제를 복용한다
만성 치주염 환자나 고름 덩어리가 잇몸에 형성되어있는 경우 항생제를 처방하게 됩니다.
보통은 섭취를 하도록 알약 형태로 처방을 하게 되지만 최근에는 잇몸에 직접 삽입하여 치주가 발생한 잇몸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게 됩니다.
다만 항생제를 단독으로 복용하는 치주염 치료법은 없으며 수술이나 시술을 같이 병행해서 실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수술을 진행한다
치주염이 매우 심하다고 판단될 때 실시하게 됩니다.
보통 잇몸 조직에 있는 피판을 절제해서 치아에 있는 플라그를 전부 제거하고 치아가 소실된 부위를 다시 재건하면서 봉합하는 방식을 사용하게 됩니다.
간혹 가다 재건이 불가능한 경우 발치를 하고 그 자리에 임플란트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임플란트 삽입이 안 되는 경우에는 최대한 치아를 살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발치를 하고 그냥 내버려두는 경우도 간혹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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