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사타구니가 시리면서 아프다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현상일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 매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타구니 통증
1.걸을 때마다 사타구니 통증 있다면 고관절염 일수 있다
골반과 다리를 연결시켜주는 고관절은 사람 몸의 중심에서 상하체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또한 걸을 때 움직임을 돕는 핵심 관절로써 조금만 문제가 발생해도 정도가 급격하게 나빠질 수가 있습니다
만약 고관절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보행장애를 비롯해 다양하게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고관절염은 고관절에 위치한 연골이 닳게 되면서 사라지고 뼈 사이의 마찰이 일어나 사타구니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뚝뚝 소리가 날 수도 있고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저린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방치하게 되면 무릎관절에도 크게 손상을 발생시켜 문제가 커질 수가 있습니다.
거기다 처음에는 고관절과 허리 사이에서 통증이 발생해 허리디스크로 오인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고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선 초기에 발견해서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예후가 좋고 빨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다만 노화로 인한 고관절염은 기간이 오래 걸리고 다른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히 주의를 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양반다리나 바닥에 앉을 때마다 사타구니가 쑤시고 아프다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해당 질환은 혈액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뼈가 점점 썩어가는 질환입니다
특히 대퇴골두, 무릎, 어깨, 발목에 주로 나타납니다.
이중 대퇴골두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허벅지 뼈와 대퇴골이 있는 부위가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괴사가 이루어집니다
매해마다 환자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사실은 없지만 40세 이상부터 나타나는 빈도가 크게 상승하게 됩니다
주로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한쪽보다는 양쪽 대퇴골에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반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점점 사타구니 통증이 발생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괴사가 나타난 곳에 골절이 일어나게 됩니다
특히 바닥에 앉거나 양반다리를 할 때 심각하게 아프며 다리 길이가 점점 짧아지게 됩니다.
초기에는 더 이상 괴사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약물치료를 실시할 수 있지만 이미 괴사가 진행되고 있다면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다만 심각하게 괴사 한 경우 수술 자체를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초반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내전근이 손상돼 발생하는 사타구니 통증
내전근은 허벅지 안쪽 부위에 위치하고 있는 근육입니다
특히 다리를 자주 사용하는 운동선수나 갑자기 내전근 근육을 사용했을 때 근육에 손상이 발생하면서 사타구니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주로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갑자기 하중이 가해 지거나 근육을 사용했을 때 발생합니다
또한 한번 발생하면 재발 가능성이 굉장히 높으며 이를 방지하려면 내전근을 강화시켜줘야 합니다
치료 같은 경우에는 손상이 크지 않으면 2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가장 조심해야 할 건 과거 손상된 부위가 또 손상됐을 경우 회복하는데 3개월 이상이 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경우 소염제 복용, 냉치료가 이루어져야 빠르게 회복이 가능합니다.
4.나이와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고 점점 환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사타구니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들 같은 경우 현재 나이와 크게 상관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앉아서 생활하는 환경이 많아지고 운동부족이 큰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또한 성인의 경우 잦은 음주와 흡연도 문제가 됩니다
과거에는 노화로 인해서 발생하는 질환이었다면 이제는 이러한 수식어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많아졌다는 이야기이며 평소에 근력운동을 해서 예방하고 관절이나 근육에 문제가 있다면 꼭 병원에 내원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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