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포화도는 적혈구의 헤모글로빈(Hb)에 결합된 산소의 양을 나타냅니다.
즉, 적혈구가 전달하는 산소의 양은 호흡의 효율성과 몸 전체에 산소가 얼마나 잘 전달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산소포화도 정상범위
| 산소포화도 수치 | 상태 |
| 95 ~ 100% | 정상 범위 |
| 91 ~ 94% | 저산소증 주의 |
| 81 ~ 90% | 저산소증으로 호흡곤란 발생 |
| 80% 이하 | 매우 위험한 저산소증 |
혈중 산소포화도의 정상 수치는 95% 이상이며 95% 미만이면 저산소 경계 상태, 90% 미만이면 저산소성 호흡곤란 비상 상태입니다.
이러한 경우 인공호흡기를 사용하여 인위적으로 산소포화도를 높여야 합니다.
80% 미만의 산소 포화도는 매우 심각한 저산소증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폐질환이나 말초혈관질환의 경우에는 이 수치를 무조건 비정상이라고 보기 어려울 수 있으며, 특히 95% 이하의 산소포화도가 정상일 수 있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 사용방법&주의사항
- 측정부위가 빛에 노출되면 부정확하게 측정될수있기 때문에 빛이 없는 서늘한 곳에서 측정합니다.
- 매니큐어, 인조손톱, 광택손톱 등 손가락의 청결을 유지하고 측정을해야 정확하게 측정이 됩니다.
- 손등이 위쪽으로 향하게 하고 검지를 넣은 다음 손이나 몸을 움직이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상적인 측정이 끝났다면 수치를 확인하고 만약 정상범위 초과했다면 의료기관에 방문합니다.
- 측정기 보관은 빛이 비치지 않는 장소에 보관하고 배터리를 분리해서 보관합니다.
산소포화도 높으면 효과
산소 포화도 정상범위 같은 경우 pH나 온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체온과 pH는 항상성을 거의 일정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산소포화도가 높을수록 전신의 산소공급이 좋아져 뇌기능, 면역력, 체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낮은 산소포화도는 그 반대의 효과를 냅니다.
또한 혈중산소포화도는 자신의 체력에 맞게 운동강도를 조절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의 종류나 강도에 따라 산소포화도가 낮아지면 신체과부하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저혈압, 부정맥,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자에서 혈중산소포화도를 모니터링하는 것은 질병개선 및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의 방식과 강도를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산소포화도 높이는 방법
1. 아스피린 사용
아스피린으로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것은 하나의 방법입니다.
잦은 두통이나 뻣뻣함이 느껴진다면 산소포화도 정상범위가 높아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스피린 자체에 용혈작용이 있기 때문에 고지혈증을 완화하고 혈액순환 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매우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심한 정도에서 가벼운 정도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약 500mg이면 충분하고 어린이의 경우 해열제만 복용합니다.
2. 소금 사용
소금은 산소 포화도를 증가시킵니다.
천일염은 철의 녹을 빠르게 만들어 산소 포화도가 높인다는 증거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생수의 산소포화도는 11%인 반면 소금의 산소포화도는 30%까지 올라갑니다.
정제염의 경우 12~13% 미만입니다.
3. 건강한 식단
산소포화도 정상범위 벗어나면 알칼리성 식품을 먹어야 한다는 말을 합니다.
알칼리성 식품은 주로 올리브 오일, 야채(당근, 케일, 양파, 토마토, 버섯, 애호박, 셀러리, 상추) 및 과일(신선한 저당분 과일)입니다.
가공식품, 인공감미료, 설탕, 밀가루 등의 섭취를 줄이고 좋은 땅에서 자란 채소와 과일을 깨끗이 씻어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4. 철분수치 확인하기
우리 몸에는 적혈구, 백혈구 및 혈소판의 세 가지 유형의 혈액 세포가 있습니다.
그중 적혈구는 폐에 산소를 받아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운반합니다.
빈혈은 적혈구 수가 감소하는 상태입니다.
철 결핍성 빈혈은 산소 부족의 원인입니다.
갑각류, 쇠고기, 양고기, 통곡물, 시금치와 같은 녹색 채소, 견과류와 같은 철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5. 적절한 운동
적당히 운동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자신의 신체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운동을 해야 합니다.
과도한 운동은 건강에 좋지 않으니 건강을 유지하고 땀을 많이 흘리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확진자라면 산소포화도 정상범위 중요하다
코로나에 감염된 환자라면 숨 가쁨 증상이 나타나면 매일 혈중 산소 포화도를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COVID-19가 산소 부족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COVID-19 환자는 대부분 미성숙 적혈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미성숙 적혈구 농도가 60%에 달하는 중환자도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혈중 미성숙 적혈구 농도가 1% 미만임을 감안하면 이는 매우 비정상적인 수치입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생명과학 교수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미성숙 적혈구의 출현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처음에는 미성숙 적혈구가 골수에 존재하며 혈액에서 거의 검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건강한 적혈구를 파괴하면서 체내 산소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미성숙 적혈구가 빠르게 체내로 방출됩니다.
결국 미성숙 적혈구는 건강한 적혈구만큼 산소를 운반할 수 없습니다.
또한 미성숙 적혈구는 COVID-19 바이러스 감염에 더 취약합니다.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혈중 산소포화도가 점차 낮아져 저산소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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