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소변에 아무런 증상이나 이상이없다가 갑자기 거품이 생기는 현상이 나타나면 많이들 당황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이유
1. 만성 콩팥병과 단백뇨
최근에는 만성콩팥병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만성신장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만성 신장질환은 신장이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기능을 하지 못해 요독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단백질과 혈액이 소변으로 조기 배설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므로 단백뇨는 만성신장질환의 매우 중요한 증상입니다.
액체 표면의 기포는 물 분자를 서로 뭉치게 하고 물의 표면적을 최소화시키는 힘인 표면 장력의 감소로 인해 발생합니다.
비누를 사용할 때 거품이 생기는 이유는 표면장력을 감소시키는 계면활성제라는 물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부 아미노산은 물에 잘 녹는 반면, 다른 아미노산은 불용성이며 계면활성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소변에 단백뇨가 있으면 거품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소변에는 약간의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소변 내 암모니아 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고기나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암모니아 함량이 증가할 수 있으며 평소보다 거품이 더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이 서서 소변을 보는 경우 소변 흐름이 변기에 닿는 각도와 속도에 따라 다량의 거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보고 거품이 생기는지, 얼마나 천천히 사라지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2. 당뇨병증 질환
당뇨병성 신장병증의 발병은 고혈당의 발생과 함께 시작되어 점차적으로 진행되므로, 상태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환자는 눈에 띄는 증상을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지표에는 단백뇨,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이유, 부종, 빈혈 및 요독증이 포함됩니다.
당뇨병성 신장병증이 상당히 진행되어 소변검사에서 심한 단백뇨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야간빈뇨는 물론 안면부종, 안구부종, 손부종, 발목부종 등의 추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장병증이 진행되어 신장이 체내 노폐물을 거의 걸러낼 수 없는 말기 신부전 단계에 도달하면, 신장에서 발견되는 노폐물인 요소질소와 크레아티닌 수치도 그에 상응하여 증가합니다.
이러한 노폐물의 증가는 신장 기능 저하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구토, 식욕부진, 허약감, 피로, 가려움증,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고혈압 관리가 더욱 어려워지고 효율성이 떨어지며, 헤모글로빈 수치가 감소하여 빈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3. 일반적인 이유
소변은 건강의 바로미터이다.
특히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거품뇨'가 보인다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유를 알아야한다.
병리학적 거품뇨는 소변에 단백질이나 당이 혼합되어 직접적으로 발생합니다.
그러나 특별한 질병이 없더라도 소량의 단백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고기를 많이 먹거나, 갈증이 심하거나 열이 난 후에 발생합니다.
남성이 서서 소변을 볼 때 소변줄기가 변기에 닿는 각도에 따라 거품이 많이 생길 수 있으나, 거품이 서서히 사라지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거품이 발생하거나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에는 소변검사를 시행하여 단백뇨 여부를 확인하고 기저 질환을 조사해야 합니다.
단백뇨가 없는 거품뇨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소변에는 일부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지만, 성인의 경우 하루에 500mg 이상의 단백질이 소변을 통해 배설되는 경우를 단백뇨로 정의합니다.
단백뇨는 주로 사구체신염에서 발생하며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신장 합병증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방광염 등 요로감염이 있는 경우에도 거품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백뇨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저단백 식이요법(일일 단백질 섭취량을 0.6g/kg으로 제한), 혈압 조절, 고지혈증 치료에 중점을 둡니다.
소변에 거품이 많은 이유
최근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경우 나온다면 단백뇨나 다른 이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단백뇨는 말 그대로 혈액 내 단백질의 양이 소변에 섞여 있는 것을 의미하며, 단백뇨 이외의 이유로 거품이 발생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소변에 단백질의 양이 많을 때 거품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성인의 경우 하루 단백질 배설량이 500mg을 초과하면 단백뇨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단백뇨는 신장 질환이나 전신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원인으로는 신증후군, 사구체신염, 신우신염, 신장종양, 유전성 신염, 당뇨병성 신장합병증, 고혈압 등이 있다.
항염증제, 진통제 등의 약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단순 단백뇨의 경우 건강한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장시간 서 있거나, 고열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일시적인 단백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순 단백뇨의 경우 일반적으로 원인이 제거되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질병으로 인해 단백뇨가 있는 경우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것 외에도 붓기와 체중 증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거품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진단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소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만성콩팥병은 단백뇨가 심할수록 만성신부전으로 진행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빨리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신부전의 진행은 식이조절과 약물치료를 통해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으며, 다량의 단백뇨를 동반하여 다리, 몸, 폐부종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저염식이나 저단백식으로 식단을 변경해야 합니다.
그리고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반면, 붉은색 소변이 나타나면 요로질환을 의심하고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요로 감염, 요로결석, 종양, 사구체신염은 심한 통증과 붉은색 소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냄새가 심하다면 요로감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소변에서혈뇨가 나오는 이유
혈뇨로 알려진 소변에 혈액이 있으면 붉은색을 띠게 됩니다.
어두운 소변이 실제로는 양에 따라 붉은색으로 보일 때 종종 혈뇨로 오인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짙은 소변은 더운 날씨로 인한 배뇨 감소, 발열, 피로, 수면 부족 등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약물이나 음식 섭취와 같은 특정 요인으로 인해 소변이 붉은색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격렬한 운동이나 쇼크 등으로 인해 일시적인 혈뇨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지속된다면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장 관련 혈뇨의 원인으로는 사구체신염, 유전성 신장염, 신장 종양, 신우신염, 악성 고혈압, 신장 동정맥, 신장 결핵, 신장 결석 등이 있습니다.
혈뇨는 또한 방광염, 방광 종양, 요도염, 요로결석, 전립선 질환, 전신 출혈 질환 등 신장 이외의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특정 약물이나 과도한 운동이 혈뇨를 유발할 수 있지만 이러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과도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추가로 소변에 별다른 경우없이 거품이 생기는 이유가 될수있습니다.
혈뇨를 유발하는 잠재적 요인은 연령에 따라 다릅니다.
혈뇨는 전신 질환으로 인한 것이 아닌 한 소아기에는 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우요관접합부 협착증과 같은 선천적 질환에 의한 것일 수도 있으므로 종합적인 진단이 적극 권장됩니다.
30세 미만의 젊은 성인에서는 요로결석이 혈뇨의 원인일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신장염, 방광염, 전립선염 또는 외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40세 이상, 특히 육안적 혈뇨가 있는 경우에는 철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검사 중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중요합니다. 통증이 없는 혈뇨는 종종 신장이나 방광 종양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양성 전립선 비대증과 그 합병증도 고려해야 합니다. 정기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지 않는 한, 혈뇨의 원인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뇨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소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혈뇨는 육안으로 관찰되는 가시적 혈뇨와 소변검사 중 현미경 분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현미경적 혈뇨의 두 가지 범주로 분류됩니다.
소변 염증 이유
배뇨시 통증이나 잦은 배뇨 등 방광이나 요도염 증상을 보일 때 내과나 비뇨기과에서는 소변검사만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은 자궁이나 난소에 덩어리가 생겨 방광이 눌렸을 때에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정밀한 진찰과 질, 자궁, 골반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외음부, 요도, 방광의 증상은 자궁이나 골반의 증상보다 훨씬 빨리 나타납니다.
감각신경이 많아 항상 제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광이나 요도자극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소변배양검사, 요도분비물 배양검사, 질입구 및 자궁입구에 대한 세균학적 검사 등을 포함한 소변검사를 통해 철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검사 없이도 잘 치료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방광 증상이 방광염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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