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지 않은 췌장암
다른 암들처럼 흔하게 발생하는 암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엄청 드문 암도 아닙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암중 8번째로 자주 나타나는 암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0년 통계에 의하면 7,000 명 정도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합니다
다만 암중에서는 가장 예후가 좋지 못하고 치료가 힘든 암중 하나라 시기를 놓치거나 췌장암 검사방법으로 발견하지 못하면 사망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거기다 합병증도 매우 많아서 상당히 골치 아픈 암입니다.
췌장암 검사방법
초음파 검사
쉽고 빠르게 시행할수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췌장을 전체적으로 보는 것이 어려워 자세히 살펴보기란 어렵습니다
이유는 췌장은 다른 장기들보다 배 깊숙이 위치해있기 때문에 위, 소장, 대장 뒤쪽에 자리잡고있습니다
그래서 위에 음식물이 있거나 대장에 대변이 있다면 초음파로 보는 것이 어렵습니다 또한 초음파로 실시하는 췌장암 검사방법은 뚜렷하게 그려지지 않아 웬만한 실력을 가지고 계신 의사분들도 제대로 파악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다고 할 때 실력 있고 경력이 있는 선생님에게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의사분들이 췌장암 검사방법을 초음파로 실시할 때 제한적인 검사라고 언급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CT(전산화 단층촬영)
초음파 검사보다는 훨씬 장점이 많은 췌장암 검사방법이지만 CT도 단점이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첫 번째로 방사선 노출이 있습니다
복부 CT 검사는 다른 종류 CT 검사보다 높은 방사선 노출이 발생하며 암이 심하게 의심되는 상황이 아니라 단순히 검사만을 위해서 사용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환자에게 잘 설명하고 초음파 검사부터 하는 이유입니다
두 번째는 조영제를 섭취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CT촬영을 하게 되면 췌장의 위치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조영제 자체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부작용이 나타나는 분들도 있기에 무턱대고 사용하기가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
MRI 검사
현재까지 췌장암 검사방법 중 이상적이고 단점이 적은 검사는 MRI입니다
다른 검사보다 좋은 점은 별다른 부작용 없이 한번 촬영하게 되면 췌장이 구체적으로 그려지고 종양이나 암이 있는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MRI 기술이 매우 좋아졌기 때문에 좀 더 선명하게 그려져 췌장암이 맞는지 아닌지 쉽게 판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인 단점은 일단 시간이 다른 검사들보다는 오래 걸린다는 것이며 일반적인 사람이 받기에는 상당히 비싸다는 것입니다
또한 검사를 받았다고 해서 100% 발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비싼거에 대비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췌장암 검사방법이 어려운 이유
유방암, 폐암, 위암, 대장암 같은 암들은 조기진단을 위한 여러 가지 검사방법들이 확립되어있고 검사를하게되면 확실하게 발견할수있지만 췌장암은 그렇지못합니다
위에서 검사방법들을 설명한것과 같이 무엇하나 100% 확실하게 발견할수없으며 여러가지 단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췌장암 환자분들이 암이 오랫동안 악화되고 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입니다
따라서 검사를 한번 하는 것보다는 여러 번 시도해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고 췌장암 초기 증상을 숙지하고 있으면 발견하거나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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