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산과다란?
평균적인 위액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1회 식사 시 대략 700ml 정도의 위액을 분비하게 됩니다.
여기서 위액은 소화효소, 위산, 점액 등을 함유하고 있고 음식을 소화하고 영양소를 흡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분비가 되는 것이 아니라 병적으로 이유 없이 위산이 과하게 분비했을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때 십이지장궤양, 만성위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위산과다 증상이 있을 때 빠르게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위산과다 증상
증상은 4가지 형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위가 쓰리고 아픈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
- 빈속인데도 불구하고 위산이 식도로 역류한다
- 트림을 하게 되면 시큼한 냄새가 나타납니다
- 공복일 때 복부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위 증상들이 반복하게 되면 여러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빠르기 치료해야 만성으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특히 3일 이상 위가 쓰리고 아프다면 의심해봐야 하며 공복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위산이 자꾸 식도로 역류해서 올라온다면 의심해볼 만합니다.
또한 트림을 할 때마다 쓰리고 시큼한 냄새가 올라오며 심하면 위산과 같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복이 어느 정도 진행됐을 때 복부에 통증이 발생해게됩니다.
위산과다를 시키게 되는 습관
- 마찬가지로 4가지 형태로 설명이 됩니다.
- 밤에 출출해서 매번 야식을 시켜 먹는다
- 맵고 짠 음식 같은 자극적인 것들을 즐겨서 먹는다
- 과음을 자주 하고 하루 1갑 이상의 흡연을 한다
- 또한 업무적인 스트레스나 일상의 스트레스가 심한 편이다
위의 경우 위산과다 증상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며 습관만 고치면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산과다가 아닐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속이 자주 쓰리면 위산과다 증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약 30% 정도는 과다가 아니라 위산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췌장에 종양이 발생해 위산분비가 적게 일어나거나 헬리코박터균 감염, 위축성 위염, 호르몬 장애, 갑상선 질환 등으로 인해서 위산부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혹 위산이 부족해진 것이 노화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노화가 발생하면 오히려 위산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산과다 증상과 마찬가지로 속 쓰림, 헛구역질 증상이 나타나 헷갈리는 것이며 위산과다와 다른 점은 소화 과정입니다
위산이 과다되면 소화불량은 발생하지 않으며 반대로 부족한 경우에는 펩신과 세크레틴 소화효소가 적어 저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또한 위산부족은 음식을 먹은 후에 속 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위산과다는 공복에 속쓰림 증상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추가로 위산부족 상태가 되면 영양소 흡수가 원활하지 않아서 손톱이 잘 부러지거나 빈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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